미국 주도 중국 견제 공급망 합의‥"14국 공동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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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이 참여하는 다자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14개 참여국이 공급망 위기 때 공조하는 내용의 협정을 타결했습니다.
한국 미국 등 14개 참여국은 현지시각 2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 뒤 성명을 내고 협정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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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이 참여하는 다자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14개 참여국이 공급망 위기 때 공조하는 내용의 협정을 타결했습니다.
한국 미국 등 14개 참여국은 현지시각 2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 뒤 성명을 내고 협정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참여국들은 "공급망 위기 발생 때 참여국 정부로 구성된 위기대응 네트워크에서 상호 공조를 요청하고 대체 공급처 파악, 대체 운송 경로 개발, 신속 통관 등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반도체 부족 사태를 거론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 파트너인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와 안정적 공급망을 바탕으로 실질적 경제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807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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