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이경영 목소리, 점점 제 것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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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권혁수가 여전한 성대모사 실력을 뽐낸다.
권혁수는 28일 오후 10시45분 방송되는 MBC TV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전재욱)에서 주택살이를 결심한 4인 가족을 위해 경기도 양평&광주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과 주택살이를 꿈꾸는 쌍둥이 자매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 가족을 위해 권혁수는 양세찬과 함께 광주시 능평동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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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방송인 권혁수가 여전한 성대모사 실력을 뽐낸다.
권혁수는 28일 오후 10시45분 방송되는 MBC TV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전재욱)에서 주택살이를 결심한 4인 가족을 위해 경기도 양평&광주로 출격한다.
이날 권혁수는 '인간 복사기' 별명답게 배우 이경영과 가수 김경호의 성대모사로 출연 소감을 밝힌다. 이어 "이경영 씨의 목소리가 점점 제 것이 되어 가고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혁수의 절친 양세찬은 "권혁수 씨는 이사가 귀찮아서 한 집에서 쭉 사는 걸로 알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맞다. 월세를 따박따박 내고 있어서 집주인과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6년 전, MBC TV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공개했던 집에서 인테리어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살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집 안에서 침실이 가장 중요하다며 "빛이 전혀 안 들어오는 침실을 좋아한다. 초반에는 안 보여서 벽을 짚고 다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과 주택살이를 꿈꾸는 쌍둥이 자매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 가족을 위해 권혁수는 양세찬과 함께 광주시 능평동으로 향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4세대가 거주 중인 다세대 주택으로 1층과 2층을 사용하는 구조라고 밝힌다. 거실에 들어선 두 사람은 도서관을 옮긴 듯한 대형 우드 책장에 눈을 떼지 못한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오는 6월15일부터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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