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꽈추형 홍성우, 아이돌급 인기...의미 있는 성교육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5. 2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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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추형'으로 유명한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아이돌급 인기를 보였다.

알고 보니 홍성우의 장인어른 또한 비뇨의학과 전문의였다.

홍성우의 이날 스케줄 가운데 하나는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성교육이었다.

홍성우는 성교육을 진행할 학교에 도착했는데, 학교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학생들이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홍성우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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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꽈추형’으로 유명한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아이돌급 인기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홍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홍성우는 관상과 코, 손 모양 등을 통해 꽈상을 70~80% 정도 맞힐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관상으로 봤을 때 장군감으로는 권율을 꼽았다. 홍성우는 “권율 씨는 처음 뵙는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장군상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예쁘장하고 여리여리하시다”라면서 “이런 분들이 보면 되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전현무 씨가 상당히 좋을 것 같다. 전현무 씨는 동글동글해서 안 좋을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세형에게는 할인권을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성우는 “코가 길고 높으면 좋다. 특히 검지가 약지보다 짧으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참시’에서 홍성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성우는 아침에 눈을 뜬 뒤 곧바로 토마토 주스를 마셨다. 토마토는 전립선 질환의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며, 전립선암의 경우 30~40%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홍성우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토마토를 많이 먹는데, 그래서 전립선 질환이 비교적 적다. 유럽은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는 속담이 있다. 토마토를 먹으면 건강하니 의사가 일이 없어지는 걸 빗대서 하는 말이다”라면서 “토마토는 여자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꽈추형과 함께 일하고 있는 조아영 매니저도 등장했다. 조아영 매니저는 IT회사 마케터로 근무하던 중 홍성우와 함께 콘텐츠를 촬영하는 일이 있었고, 이후 홍성우에게 스카우트 됐다고 밝혔다.

홍성우는 아침 식사를 하기 전 자신에게 온 DM을 일일이 답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우는 DM 내용을 읊었는데, 식사를 준비하는 아내는 일상인 듯 무심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홍성우의 장인어른 또한 비뇨의학과 전문의였다.

홍성우는 아들을 직접 등교시켜준 뒤 출근했다. 원장실에 도착한 홍성우는 전날 수술한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해피콜을 돌렸고, 이후 조아영 매니저와 스케줄 정리 및 회의도 진행했다.

홍성우의 이날 스케줄 가운데 하나는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성교육이었다. 홍성우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했다.

홍성우는 성교육을 진행할 학교에 도착했는데, 학교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학생들이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홍성우를 환영했다. 또 교육 장소로 향하는 길목에 학생들이 서서 악수를 청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아이돌급 인기를 보였다.

홍성우는 성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해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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