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딸 서동주 “외국인이라 막 요구할 수 없어 답답”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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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부친 서세원 사망 사건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5월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회장님의 수상한 병원-서세원 사망 사건의 진실을 다뤘다.
서세원이 사망한 병원은 성형외과 간판이 달렸지만 허가조차 받지 않았고 5년 동안 3명이 사망했다는 의혹도 있었다.
하지만 서세원의 시신은 사망 8일째 되던 날 장례식 후 화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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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부친 서세원 사망 사건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5월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회장님의 수상한 병원-서세원 사망 사건의 진실을 다뤘다.
4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작은 사원에서 코미디언 서세원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서세원은 코미디언, 영화감독으로 사랑받다가 2014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재혼한 아내와 어린 딸을 데리고 캄보디아로 이주해 목사, 사업가로 변신했다.
캄보디아 경찰 사망진단서 사인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정지. 하지만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당뇨 환자에게 당이 있는 수액을 처방하는 경우는 없고, 당이 높아진다고 급사하는 일도 드물기 때문. 프로포폴과 주사기가 발견됐다는 말도 있었다.
서세원이 사망한 병원은 성형외과 간판이 달렸지만 허가조차 받지 않았고 5년 동안 3명이 사망했다는 의혹도 있었다. 줄기세포 전문 병원이라 줄기세포를 맞다가 사망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있었다. 하지만 서세원의 시신은 사망 8일째 되던 날 장례식 후 화장됐다.
장례식에서 딸 서동주는 “혈육이니까 딸이니까 마지막은 지켜드리고 싶었다. 그 마음 하나로 왔다. 현지에 와서 상황을 보니까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고. 이미 돌아가셨는데 죽음 앞에서는 뭐 미움이고 애증이고 원망이고 뭐가 그렇게 무의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CCTV라든가 거기에 있던 물품들, 리스트 이런 것들을 저희가 여기서 외국인으로서 막 요구할 수 없다. 영사님 통해서 요청해놓은 상태다. 공식적으로. 너무 답답하시겠지만 저희도 답답하니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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