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김예솔·김예서, 여중부 3관왕 바벨 ‘으랏차’

황선학 기자 2023. 5. 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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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45㎏급과 59㎏급서 인상·용상·합계 차례로 석권해 동반 V3
사격 남중 공기소총 송시우, 개인·단체전 제패…육상 금메달 4개
수영 남중부 자유형 100m서 우승한 이수현(수원 대평중·왼쪽 두번째)이 시상식 후 2,3위 입상선수, 시상자인 김범준 경기도수영연맹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수영연맹 제공

 

김예솔(안산 선부중)과 김예서(경기체중)가 ‘꿈나무 제전’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중부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조성현 코치의 지도를 받는 김예솔은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역도경기장서 열린 대회 첫 날 역도 여중부 45㎏급 인상서 54㎏을 기록해 우승한 뒤 주종목인 용상서도 66㎏으로 금메달을 보태 합계 120㎏으로 경기도선수단 첫 3관왕 주인공이 됐다.

이어 벌어진 여중부 59㎏급 경기서 김예서는 인상서 71㎏을 들어 1위를 차지한 후 용상서도 93㎏으로 우승해 합계 164㎏으로 역시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대구사격장서 열린 사격 남중부 공기소총에서 송시우(평택 한광중)는 개인전서 620.0점을 쏴 우승한 뒤 문장훈, 박성찬(이상 한광중), 정시균(이천중)과 팀을 이룬 단체전서도 경기선발이 1천852.4점의 대회식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 과녁을 명중시켰다.

울산종합운동장서 벌어진 육상서는 남중부 장대높이뛰기 이민찬(경기체중)이 4m를 뛰어넘어 우승했고, 높이뛰기 서민지(고양 현산초), 남초부 멀리뛰기 금현학(의정부 발곡초)도 1m50, 5m58을 기록해 정상에 동행했다. 여중부 5천m 경보 권서린(광명 철산중)도 25분20초91로 우승했다.

수영서는 남중부 자유형 100m 이수현(수원 대평중)이 51초75로 우승 물살을 갈랐으며, 접영 200m 김도현(경기체중)과 여중 배영 50m 김승원(용인 구성중)도 각각 2분01초25, 28초80(대회신)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나란히 우승했다.

한편, 철인3종 남중부 개인전 강우현(의정부 부용중)은 22분11초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근대3종 남중부 단체전 경기선발, 양궁 여초부 30m 이민솔(하남 천현초)도 각각 3천485점, 351점을 기록해 패권을 안았다. 레슬링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42㎏급 윤건아(성남 문원중), 유도 남중부 81㎏급 백준호(양평 단월중)도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볼링 여중부 개인전 신효인(양주 백석중)은 921점으로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렸고, 체조 남초부 개인종합 최시호(평택 성동초·70.168점)와 자전거 남중부 2㎞ 개인추발 김도윤(가평중·2분29초784)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구기 및 단체종목서 경기도는 농구 여초부 성남 수정초, 럭비 중등부 일산동중, 배구 남중부 안양 연현중, 여초부 수원 파장초, 배드민턴 단체전 남녀 초등부 경기선발과 남녀 중등부 경기선발, 소프트테니스 여초부 경기선발, 축구 남중부 수원 삼성 U15, 탁구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 단체전 경기선발, 테니스 여초부와 남녀 중등부 단체전 경기선발이 1회전을 통과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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