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요리스 대체자’ 점찍었다…“영입전 가장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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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대체자 영입은 순조로운 듯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다비드 라야(27, 브렌트포드)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큰 위고 요리스(36)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의 라야 영입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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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골키퍼 대체자 영입은 순조로운 듯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다비드 라야(27, 브렌트포드)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큰 위고 요리스(36)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장이자 주전 수문장과 이별이 가까워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은 요리스에 연봉 3배 인상을 제안했다. 요리스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라며 요리스가 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것이라 봤다.
올 시즌 기량 하향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요리스는 시즌 초반 잦은 실책으로 실점 원흉이 됐다. 게다가 부상까지 겹쳤다. 프레이저 포스터(35)가 요리스의 빈자리를 메웠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다음 시즌에는 새로운 골키퍼가 토트넘 골문을 치킬 것이란 예측을 쏟아냈다.
유력한 대체자가 떠올랐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의 라야 영입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알렸다. 라야는 올 시즌 브렌트포드의 돌풍을 이끈 골키퍼로 손꼽힌다. 뛰어난 선방에 발밑까지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7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브렌트포드 골문을 지켰다.
다만 이적료에서는 의견 차이를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2,000만 파운드(약 328억 원)를 들여 라야를 영입하려 한다. 하지만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은 라야의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약 656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야 뿐만이 아니다. 토트넘은 여러 옵션을 고려 중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위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 아스톤 빌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에두아르 멘디(31, 첼시)도 영입 후보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라야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라며 “신임 단장이 토트넘에 합류하면 구체적인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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