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3단계로 진행되는 그린인프라구축사업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는 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일원 약 1만㎡ 부지에 중국단풍 등 교목(喬木) 7종 182주, 꽃댕강나무 등 관목(灌木) 12종 8634주, 수크령 등 지피(地被) 14종 10만870본을 심는다. 친환경 흙으로 바닥을 포장하고, 휴게 의자, 앉음벽 등도 설치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손바닥정원 조성’과 연계해 일부 구간에 손바닥정원단이 참여하는 소규모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산림청·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3단계로 진행되는 그린인프라구축사업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는 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1·2단계 사업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 약 7만㎡ 규모 숲을 조성했다. 올해 11월 3단계 사업을 완료하면 축구장 11개 넓이(약 8만㎡) 미세먼지 숲이 생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나무의 호흡, 흡착, 침상 등으로 생활권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거나 저감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숲을 말한다. 나무 1그루당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숲 1만㎡를 조성하면 168kg(경유차 100대가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오염물질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린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철저하게 사후 관리를 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오’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정부, 원전·방산 등 확대 검토
- 누리호 탑재 차세대소형위성 2호 교신 성공…큐브위성 3기 목표 궤도 안착 여부는 ‘불투명’
- 이재명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은 시작에 불과”
- “징그러워”…대만서 ‘바다 바퀴벌레’ 라멘 등장
- “채찍질도 하게 해달라”…‘노예 매매 게임’ 등장에 브라질 발칵
- “두달 누워있으면 2500만원”...‘꿀알바’ 맞아? [숏폼]
- [카&테크]“나를 알아보는 똑똑한 벤츠”…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우아한청년들, 중앙물류센터 ‘인천기지’ 이전 오픈
- 조주현 차관,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 면담
- 국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업비트 조사협조 불성실…이석우 대표 부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