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엄정화 이혼 선언에 무릎 사과 “명세빈과 정리 중.. 이혼 싫어”(‘닥터 차정숙’)[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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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이 엄정화의 이혼 선언에 무릎을 꿇었다.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주)스튜디오앤뉴·SLL·JCN) 13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의 이혼 선언에 무릎을 꿇는 서인호(김병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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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김병철이 엄정화의 이혼 선언에 무릎을 꿇었다.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주)스튜디오앤뉴·SLL·JCN) 13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의 이혼 선언에 무릎을 꿇는 서인호(김병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옳고 그른 것을 가르치지 못한 당신 어머니, 모든 부분에서 허용적이었던 나. 나는 결정을 했다. 애들 아빠로서의 당신은 봐줄 수 있다. 남편으로서 당신은 이제 아무 의미가 없다. 이제 당신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미워할 필요도 못 느낀다. 우리 두 사람 이미 끝났다. 이혼하자”라고 선언했다.
서인호는 큰 충격에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차정숙은 “쇼 하지 마. 일어나”라고 믿지 않다가 진짜 쓰러졌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깜짝 놀랐다. 곧 서인호가 말짱한 정신이라는 것을 알아챈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물 한 바가지 끼얹을 시늉을 해 서인호를 깨웠다.
이후 서인호는 차정숙 앞에 무릎을 꿇었고 "용서해줘. 우리가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이렇게 끝내는 건 아니다. 나 승희하고도 정리하고 있었다. 이제 다 됐다. 앞으로 참회하며 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정리를 해버리면 어떡하냐. 나는 이혼하기 싫다"라고 빌었다.
그러나 차정숙은 "당신이 무릎꿇고 빈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나왔고, 서인호는 "어떻게 이혼을 혼자 결정할 수 있냐”라고 따졌다. 차정숙은 "난 이혼 통보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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