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김병철, 엄정화에 무릎 꿇고 사죄 "이혼하기 싫어"

이시호 기자 2023. 5. 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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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배우 김병철이 엄정화에 무릎 꿇고 사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가 서인호(김병철 분)에 이혼 의사를 전했다.

서인호는 이후 차정숙에 무릎까지 꿇고 "용서해달라. 이제 참회하며 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헤어지면 어떡하냐. 난 이혼하기 싫다"고 애원했지만, 차정숙은 "노력은 가상한데 이런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 당신이랑 상의할 마음 없다. 난 통보한 거다"고 단호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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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JTBC '닥터 차정숙' 방송 캡처
'닥터 차정숙' 배우 김병철이 엄정화에 무릎 꿇고 사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가 서인호(김병철 분)에 이혼 의사를 전했다.

차정숙은 앞서 "우린 이제 애들 부모로서만 존재해도 괜찮은 때가 온 것 같다. 우리 두 사람 이미 끝났다. 이혼하자"고 말해 서인호에 충격을 안겼다. 서인호는 이에 기절까지 해 차정숙을 놀라게 했으나 곧이어 연기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호는 이후 차정숙에 무릎까지 꿇고 "용서해달라. 이제 참회하며 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헤어지면 어떡하냐. 난 이혼하기 싫다"고 애원했지만, 차정숙은 "노력은 가상한데 이런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 당신이랑 상의할 마음 없다. 난 통보한 거다"고 단호히 답했다. 차정숙은 가족들에 모든 설명을 마친 뒤 홀로 눈물을 토해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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