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차정숙' 김병철, 엄정화에 무릎 꿇어 "이혼하기 싫어"

황미현 기자 2023. 5. 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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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이 엄정화에 무릎을 꿇고 "이혼하기 싫다"고 빌었다.

2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JTBC '닥터차정숙'에는 차정숙(엄정화 분)의 이혼 통보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서인호(김병철 분)의 달라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인호는 차정숙에게 이혼 통보를 받고 쓰러졌다.

정숙은 "나는 결정했어. 당신하고 상의할 마음은 없어. 난 통보한거야. 이혼 통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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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차정숙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병철이 엄정화에 무릎을 꿇고 "이혼하기 싫다"고 빌었다.

2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JTBC '닥터차정숙'에는 차정숙(엄정화 분)의 이혼 통보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서인호(김병철 분)의 달라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인호는 차정숙에게 이혼 통보를 받고 쓰러졌다. 이에 정숙은 크게 놀랐지만 이내 인호가 정신을 차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정숙과 인호는 대화를 이어갔다. 인호는 차정숙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그는 "용서해줘, 우리가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이렇게 끝내는 것은 아니다"라며 "나 승희(명세빈 분)랑도 정리하고 있었어, 앞으로 당신한테 잘못한 것 참회하면서 살려고 했는데. 난 이혼하기 싫어 여보"라며 호소했다.

그러나 정숙은 "노력은 가상한테 당신이 무릎 꿇고 빈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인호는 "그 큰 문제를 당사자인 나와 상의도 없이 어떻게 결정할 수가 있냐"고 따져 물었다. 정숙은 "나는 결정했어. 당신하고 상의할 마음은 없어. 난 통보한거야. 이혼 통보"라고 말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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