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尹-여야 원내대표 회동 무산에 "협치 복원 기회였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7일 김진표 국회의장 제안으로 물밑 조율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국회 상임위원장단 회동이 무산된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김 의장 제안을 계기로 오는 30일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 회동이 추진됐으나 간호법 재투표 등을 둘러싸고 정국이 냉각된 상황에서 회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국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7일 김진표 국회의장 제안으로 물밑 조율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국회 상임위원장단 회동이 무산된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윤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회동 무산 소식을 전하면서 "여야 협치와 의회정치를 복원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는데, 아주 안타깝게 생각하며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김 의장의 회동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이유는 현재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여야의 협치를 더 미룰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여야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단을 만나는 형식 자체가 야당에 대한 존중과 협치에 대한 진심 어린 의지를 뜻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이 점을 잘 고려해주시기를 바라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계속 의회 정치 복원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앞서 김 의장 제안을 계기로 오는 30일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 회동이 추진됐으나 간호법 재투표 등을 둘러싸고 정국이 냉각된 상황에서 회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국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char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수 이하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박나래 자택서 수천만원 상당 금품 훔친 30대 남성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영주시, 숨진 6급 팀장 '직장내 괴롭힘 피해' 조직적 은폐 의혹 | 연합뉴스
-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 공개한 유튜버 '집행인' 실형 | 연합뉴스
- 유희열, '배캠' 스페셜DJ로 표절논란 3년만 복귀…"감사와 사과"(종합) | 연합뉴스
- 검찰, 경비원 무차별폭행 배달기사 기소…에픽하이 투컷이 말려 | 연합뉴스
- "강남역에 누군가 산다" 제보…7개월 전 실종된 지적장애인 발견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아들 구속영장…며느리는 영장 불청구(종합) | 연합뉴스
- 공군 경공격기, 훈련 중 기관총·실탄·연료탱크 떨어뜨려(종합2보) | 연합뉴스
- 尹지지단체, 행진 중 음식점과 다툼…'별점테러'로 보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