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류경수, 김범에 “형 이동욱 대신 죽어” 미래 스포 (종합)

유경상 2023. 5. 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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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백탈 류경수가 김범에게 미래 죽음을 미리 말했다.

5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7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천무영(류경수 분)은 이연(이동욱 분)과 이랑(김범 분) 사이를 흔들었다.

이랑은 이연과 천무영이 돌아올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명주실로 길을 만들었고, 구신주(황희 분)는 탈의파(김정난 분)와 현의옹(안길강 분)을 찾아가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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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백탈 류경수가 김범에게 미래 죽음을 미리 말했다.

5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7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천무영(류경수 분)은 이연(이동욱 분)과 이랑(김범 분) 사이를 흔들었다.

이연과 천무영은 납치된 류홍주(김소연 분)를 구하러 장산범의 세계로 들어갔고 ‘장산범의 신부’ 드라마 촬영장이 펼쳐지자 당황했다. 류홍주는 드라마의 여자주인공, 이연과 천무영은 조연이었고 순식간에 장면전환이 이뤄졌다. 류홍주는 이연과 천무영을 알아보지 못하고 따귀를 때리며 “조연의 조연의 조연 따위가”라고 무시했다.

이랑은 이연과 천무영이 돌아올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명주실로 길을 만들었고, 구신주(황희 분)는 탈의파(김정난 분)와 현의옹(안길강 분)을 찾아가 상황을 알렸다. 탈의파와 현의옹은 명주실을 놓치면 안 되고, 명주실에 피를 묻힐 경우 놈들을 초대하는 꼴이라 경고했다. 이랑은 구신주의 목소리를 흉내낸 장산범의 전화를 받고 명주실에 피를 묻히며 함정에 빠졌다.

이연과 천무영은 곧 장산범의 드라마가 자신들의 기억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드라마 ‘야인시대’ 김두한이 나타나자 이연은 “안재모씨?”라며 놀랐다. 이연과 천무영이 김두한과 대결을 벌였지만 패했다. 여기에 죽은 천무영의 형이 나타나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친구 형을 왜 죽인 거냐”며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연은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를 지키자고 맹세했으니까. 그게 그날 천무영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고 답했고 동시에 드러난 과거사에서 이연은 천무영에게 칼을 겨누는 천무영의 형을 칼로 찔렀다. 천무영은 “뭔가 잘못됐다. 이건 아니다. 죽이지마 제발”이라고 애원했지만 이연은 천무영을 지키기 위해 천무영의 형을 칼로 벴다.

곧 이연은 “나는 취향이 로코라 ‘야인시대’는 본 적도 없다”며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장산범의 세계는 천무영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 그 사이 류홍주는 장산범과 혼례를 치르며 완전히 세뇌됐다. 이연과 천무영이 류홍주와 싸우는 사이 이랑은 장산범의 공격을 받다가 인어 장여희(우현진 분)의 도움으로 명주실을 놓치지 않고 지켰다.

류홍주는 이연, 천무영과 싸우다 옛 기억이 돌아오며 장산범에게 칼을 겨눴다. 장산범은 결국 세 사람의 칼을 맞고 쓰러졌고 이연은 류홍주와 선우은호(김용지 분)까지 구했다. 하지만 류홍주와 선우은호가 탈출한 사이 이연은 천무영을 찾다가 나가지 못했다. 천무영은 장산범이 남긴 요괴의 정수를 마시고 돌이 된 몸을 벗어나 원래 몸을 찾았다.

이연이 그 모습을 목격 천무영이 장산범을 불러낸 홍백탈 임을 알았다. 천무영도 순순히 홍백탈이라 인정하며 “너 때문에 다 잃었다. 가족도 친구도 다스리던 산도. 나 자신까지도”라고 원한을 드러냈다. 천무영이 이연을 공격하자 이랑이 들어와 이연을 도왔고, 천무영은 이랑에게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해줄까?”라며 귓속말 후 형제를 놔줬다.

이연은 “천무영이 왜 날 안 죽이고 그냥 갔지? 절호의 기회였을 텐데”라며 의아해 했다. 천무영은 류홍주에게 자신이 장산범을 불렀다고 사과하며 “네가 뭐라고 해도 이연과 나는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될 거다”고 말했다. 이랑은 천무영에게 들은 “넌 백년도 살지 못하고 죽는다. 2020년 네 형을 대신할 제물이 돼서”라는 말 때문에 혼란에 빠졌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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