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소년체전] 역시 우승후보 칠곡초, 비봉초에 완승

울산/한필상 2023. 5. 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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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배 대회에서 아쉽게 정상 등극에 실패했던 대구대표 칠곡초가 소년체전 금메달을 향해 쾌조의 첫 발을 내딛었다.

칠곡초는 27일 울산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U13세 이하부 둘째 날 경기에서 80-53으로 충북대표 비봉초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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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한필상 기자] 협회장배 대회에서 아쉽게 정상 등극에 실패했던 대구대표 칠곡초가 소년체전 금메달을 향해 쾌조의 첫 발을 내딛었다.

칠곡초는 27일 울산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U13세 이하부 둘째 날 경기에서 80-53으로 충북대표 비봉초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칠곡초의 골밑 지킴이 홍윤기(174cm, C)는 팀 내 최다인 1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부상에서 돌아온 칠곡초 이도윤(167cm, F)도 15점을 얻어내며 칠곡초의 공격력에 든든한 힘이 됐다.

충북대표 비봉초는 5학년 김찬혁(151cm, G)이 2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산 성남초가 과감한 공격으로 초반 부터 경기를 주도해 55-45로 전북대표 송천초에 승리를 만들어 냈다.

함덕초와 일도초 선수가 한 팀으로 나선 제주 선발은 소년체전 사상 처음으로 클럽팀으로 도전장을 내민 경남 통영시 스포츠 클럽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37-37로 승리 했다.

마지막으로 충남대표 천안 봉서초는 예상을 깨고 38-32로 인천대표 안산초를 제압해 오랜만에 8강에 진출했다.

울산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U13세 이하부 경기에서는 인천 연학초가 36-20으로 전남대표 홍농초에 낙승을 거뒀고, 강원대표 만천초 역시 초반 공세 끝에 얻어낸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내 53-34로 경북대표 상영초에 승리했다.

올 시즌 여초부 최강자로 꼽히는 경기대표 성남수정초는 1쿼터 부터 완벽한 경기력으로 경기를 지배한 끝에 96-27로 대전대표 갑천초에 승리했고, 서울대표 선일초도 29-18로 전북대표 서일초를 제압하며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남자 U13세 이하부
부산 성남초 55(16-14, 12-7, 9-10, 18-14)45전북 송천초
대구 칠곡초 80(23-9, 19-14, 22-12, 16-18)53 충북 비봉초
제주 제주선발 37(10-7, 5-6, 10-7, 12-7)27경남 통영시 스포츠클럽
충남 천안 봉서초 38(12-3, 12-8, 8-5, 6-16)32 인천 안산초

여자 U13세 이하부
인천 연학초 36(12-4, 8-7, 12-3, 4-6)20 전남 홍농초
강원 만천초 53(13-9, 18-9, 9-10, 13-6)34 경북 상영초
경기 성남수정초 96(21-0, 21-7, 28-12, 26-8)27 대전 갑천초
서울 선일초 29(6-4, 6-3, 8-9, 9-2)18 전북 서일초

 

 

점프볼 / 울산/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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