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이동욱x류경수, 김소연 구했다→김범 100년 뒤 운명 알고 혼란 [종합]

최하나 기자 2023. 5. 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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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구미호뎐1938’ 김범이 자신의 운명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7회에서 이연(이동욱)과 천무영(류경수)은 류홍주(김소연)를 구하기 위해 삿된 자들의 세상으로 향했다.

삿된 자들의 세상으로 건너 온 이연과 천무영은 드라마 세트장으로 구현된 세상을 보고는 헛웃음을 지었다. 류홍주는 이미 드라마 캐릭터에 몰입한 상태였고, 이연과 천무영은 그를 구하기 위해 장단을 맞추기 시작했다.

구신주(황희)는 탈의파(김정난)와 현의웅(안길강)에게 이연과 천무영이 류홍주를 구하기 위해 삿된 자들의 세상으로 건너갔다고 했다. 이에 탈의파와 현의웅은 아연실색하며 장산범에 대해 알렸다.

그 시각 이랑(김범)은 구신주에게 이연과 연결된 실에 피를 묻히라고 했다. 이에 이랑은 실에 피를 묻혔고, 구신주의 목소리가 장산범으로 변했다. 장산범은 “거기로 갈 준비가 끝났다”고 말하며 소름끼치게 웃었고, 이랑은 실을 타고 넘어오는 삿된 것들로부터 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연과 천무영은 장산범을 찾기 위해 세트장 수색에 나섰다. 그러던 중 천무영은 건너왔을 때 처음으로 만났던 소녀에게 몽둥이를 들이밀며 장산범이냐고 했다. 장산범은 류홍주의 얼굴로 변한 뒤 “예로부터 나는 흉내내는 자라고 불렀다. 뭐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산범은 “네가 나를 불렀지 않냐. 이 여자는 너 때문에 죽을 거다. 이제는 네 옆에 아무도 안 남겠네”라고 했다. 그때 이연이 나타나 천무영을 구했다. 장산범은 이연에게 “넌 네 친구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구나”라면서 “여전히 오만하네 이연. 백두대간 산신. 한때는 너처럼 되고 싶었는데”라고 했다.


장산범은 이연과 천무영에게 1시간 안에 류홍주를 구하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과 천무영은 계속해서 TV프로그램을 옮겨다니며 류홍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때 천무영 형의 얼굴을 한 진행자가 나타나 퀴즈 토크쇼를 진행했다. 진행자는 이연에게 왜 천무영의 형을 죽였냐고 물었고, 이연은 “그게 천무영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였다”고 했다. 이에 천무영은 “동의 못한다. 너희들이 우리 형에 대해 뭘 안다고 떠드냐”면서 분노했다.

천무영은 이연에게 “내가 분명히 말했지. 기회를 달라고. 형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넌 내 말을 안 믿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은 “놈의 목적은 우리끼리 싸우게 만드는 거였다. 놈은 산신을 무서워한다”면서 카메라를 향해 “우리가 너의 콤플렉스다. 네가 죽어도 될 수 없는 산신이자 널 죽이러 온 사신. 유언이나 준비해둬”라고 장산범에게 선전포고했다.

그 시각 장산범은 류홍주와 혼례를 올렸다. 장산범의 신부가 된 류홍주는 이지를 잃고 장산범을 잡으려는 이연과 천무영과 맞섰다. 이에 이연, 천무영, 류홍주의 칼싸움이 벌여졌다. 그러던 중 천무영의 칼이 류홍주에게 향했다. 천무영은 “안 되겠다. 난 너를 못 베겠다. 난 너 때문에 돌아왔다”고 말하며 류홍주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류홍주는 천무영을 칼로 찌르고는 “죽어”라고 했다. 이에 이연이 류홍주의 칼날을 잡으며 “그만하고 우리랑 돌아가자”고 했다. 이연은 “같이 가자. 언제나처럼 우리 셋이 함께”라며 류홍주를 붙잡았다.

이후 류홍주는 이연, 천무영과 함께 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점차 되찾기 시작했다. 이에 류홍주는 장산범에게 칼을 날리며 “감히 나를 꼭두각시처럼 부렸느냐”고 했다.

장산범이 이에 격분해 류홍주에게 달려들었고, 천무영과 이연이 그를 막아섰다. 이에 이연, 류홍주, 천무영은 합심해 장산범을 물리쳤다.

이어 이연은 이랑과 연결된 실을 이용해 류홍주, 선우은호(김용지), 천무영과 함께 이승으로 넘어가려 했다. 하지만 천무영이 따라오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긴 이연이 그를 찾는 동안 이승으로 향하는 문이 닫혔다.


그 시각 천무영은 장산범을 죽이고 돌을 획득했다. 그때 이연이 나타나 “네가 장산범을 부른 거였다”고 말했다. 천무영은 돌을 집어 올린 뒤 “나는 이게 필요했다. 수천년 묵은 요괴의 정수, 내 몸엔 이게 보약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요괴의 정수를 마신 천무영은 “드디어 내 몸을 되찾았다. 내가 홍백탈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천무영은 “넌 집에 못 간다. 두번 다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지 못할 거다”라고 했다. 천무영이 이연을 죽이려던 순간 이랑이 나타났다. 이랑은 “건드리지 마라. 죽인다. 저거 죽이려면 나부터 죽여야 할 거다”라고 했다.

천무영은 이랑에게 비밀을 털어놓은 뒤 그대로 자리를 나섰다. 이에 이랑은 이연을 부축하며 이승으로 향했다.

이후 천무영은 류홍주에게 형을 되찾을 거라고 했다. 이에 류홍주는 “그냥 내 옆에 있으면 안되냐. 내가 아끼던 무영이로”라고 했다. 천무영은 그런 류홍주에게 “너는 나 흔들지 마라. 네가 흔들면…”이라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랑은 “넌 100년도 안 돼서 죽는다. 네 형 대신 제물로. 넌 실컷 이용만 당하다 죽는 거다”라고 말한 천무영의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구미호뎐1938’]

구미호뎐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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