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기 싫습니다" 김병철, 엄정화 마음 돌리기 위한 발버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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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이 엄정화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발버둥을 시작한다.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은 차정숙(엄정화 분)의 이혼 통보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서인호(김병철 분)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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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김병철이 엄정화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발버둥을 시작한다.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은 차정숙(엄정화 분)의 이혼 통보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서인호(김병철 분)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자식들을 위해 고민했던 차정숙은 부모로서 서인호를 볼 순 있어도, 남편으로서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 끝에 이혼을 통보했고, 서인호는 충격을 받고 실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모 오덕례의 곁에서 누구보다 다정한 사위이자 듬직한 의사의 얼굴로 앉아 있는 서인호가 눈길을 끈다. 평소 살갑지 않았던 사위의 낯선 애정 공세에 오덕례도 어색한 듯 당황한다. 또 서인호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의기양양하게 머니건을 쏘아 올려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딸의 주치의였던 로이킴(민우혁 분)을 만나게 된 오덕례는 반가움을 표하고, 이에 서인호는 다시 질투가 폭발한다.
이에 제작진은 "차정숙의 이혼 통보가 불러온 서인호의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엄근진' 의사에서 웃픈 발버둥으로 확 달라질 서인호의 이혼 결사반대 대작전을 기대해 달라. 차정숙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짠내 나는 분투가 웃음을 안길 것" 또 "서인호의 변화가 차정숙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도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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