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타일러와 영어 회화에 당황 "옷 다 벗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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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타일러에게 영어를 배우며 당황했다.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은 바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였다.
타일러는 한국어를 한국 사람만큼 유창하게 함에도 불구하고 영어로만 말을 해 임영웅을 긴장케 했다.
타일러는 영어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임영웅에게 맞든 틀리든 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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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임영웅이 타일러에게 영어를 배우며 당황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미국 여행을 준비하는 가수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영웅은 콘서트를 끝내고 쉴 때 불안하고 뒤처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임영웅은 "생각이 많은 편이다. 걱정도 많다. 무대에서는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하니까 에너지를 쏟게 되는데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 누구보다 평범하게 지낸다"고 했다. 임영웅은 "서른두 살, 서른세 살 지나면 지날수록 진짜 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기도 하고, 억지스러운 것보다는 정말 리얼한(생생한) 내 모습을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마이 리틀 히어로'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임영웅은 미국에 가기 전 영어 과외를 받기로 했다. 팬분들 중에도 한국어를 못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은 바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였다. 타일러는 한국어를 한국 사람만큼 유창하게 함에도 불구하고 영어로만 말을 해 임영웅을 긴장케 했다. 임영웅은 당황해서 땀을 많이 흘려 "옷을 다 벗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타일러는 영어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임영웅에게 맞든 틀리든 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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