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중항쟁 부활제·들불열사 추모식

하선아 2023. 5. 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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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민중항쟁 부활제가 오늘 저녁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부활제는 기념사와 추모사, 추모시 낭송 등의 순서로 열렸으며, 특히 지난 1987년 5·18 희생자들의 어머니를 위한 노래 '엄니'를 만든 나훈아 씨에 대한 감사장도 전달됐습니다.

부활제에는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도 참석했고 전씨는 앞으로 2박 3일간 5·18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사죄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는 들불야학 출신 열사 7명을 추모하는 합동추모식이 열려, 제18회 들불상 수상자로 선정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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