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돌을 던져도 갈 것”...안효섭-김민재 구하러 현장 출동 (김사부3)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안효섭, 김민재를 구하러 달려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건물에 붕괴된 안효섭과 김민재를 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는 한석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아름(소주연)은 박은탁(김민재)과 서우진(안효섭)이 붕괴한 건물에 매몰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뉴스를 본 정인수(윤나무)는 다급하게 서우진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고 장동화(이신영)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이게 뭐냐고 물었다.
장동화는 “어떻게 해요? 진짜”라고 울먹였고 돌담 병원 사람들과 김사부(한석규)는 충격에 빠졌다.
윤아름은 김사부에게 달려가 “아니죠? 은탁 쌤하고 우진 쌤 그런 거 뉴스가 잘못된 거죠?”라며 눈물 흘렸다.
이에 김사부는 “자리로 돌아가. 동요하지 말고 가서 자리 지켜.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아. 그러니까 아무것도 기정사실화 하지 마. 함부로 결론 내고 낙심하지 마. 내가 가서 직접 확인할 때까지. 그때까지 각자 자기 자리에서 할 일 들 해”라고 말했다.
침착하게 말했던 김사부 또한 홀로 남자 흔들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차진만(이경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쓸데없는 소송에 휘말려 생기는 의료 공백은 시비 거는 쪽이 감수해야한다는 차진만의 말을 떠올린 김사부는 옷을 챙겨 병원을 나섰다.
막아서는 박민국(김주헌)에 김사부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나 아무것도 안 들려요. 지금 내 결정이 옳지 않다고 돌을 던져도 맞을게요. 가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민국은 “밖에 제 차 대기시켜뒀습니다. 이래 봬도 내가 원장입니다. 병원은 제가 통제할 테니 다녀오세요. 가서 두 선생님 찾아오세요”라며 길을 비켜줬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은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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