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문 개방 사고 학생선수단 심리상태 ‘양호’

민소영 2023. 5.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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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어제 대구로 향하던 항공기의 비상탈출문이 열린 아찔한 사고와 관련해 제주 학생 선수단의 심리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사고 항공기에 탔던 학생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전 경기에 정상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시교육청의 협조로 심리 치료를 받은 데 이어 제주로 돌아온 뒤에도 지원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편 비상탈출문을 열어 체포된 30대 남성은 최근 실직 이후 스트레스를 받았고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었다고 진술한 가운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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