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박소현 “결혼하면 라디오 관두려 했는데, 사랑 사연에 번아웃”(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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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박소현이 사랑 사연에 번아웃을 호소했다.
박소현은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청취자들의 매일 리얼 러브 스토리를 듣게 된다며 "어떻게 그 사람들은 잘 만나는지. 그 러브 스토리를 매일 읽어줄 때 난 매일 번아웃이 온다. 난 20년을 하는데 웬만하면 방송국에서 누구를 만날 법도 한데 나는 그런 것도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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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혼 박소현이 사랑 사연에 번아웃을 호소했다.
5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5회에는 라디오 특집을 맞아 청취자들에게 사랑받는 DJ 박소현, 김태균, 비투비 이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라디오를 통해 프러포즈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 안 읽어준다"고 고백, '내 코가 석자'임을 드러냈다. 100일 축하 등을 요구하는 문자엔 "적어도 3년 이상 된 커플만 축하해 드릴게요"라고 직접적으로 얘기를 했다고.
박소현은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청취자들의 매일 리얼 러브 스토리를 듣게 된다며 "어떻게 그 사람들은 잘 만나는지. 그 러브 스토리를 매일 읽어줄 때 난 매일 번아웃이 온다. 난 20년을 하는데 웬만하면 방송국에서 누구를 만날 법도 한데 나는 그런 것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항상 얘기할 때 '결혼하면 라디오 관두겠다'. 합의가 된 상태였다. 이렇게 오랫동안 20년 된 거다. '라디오와 결혼했어요'를 하게 된 거다. 정말 많은 번아웃이 왔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20년을 하니 '라송'(라디오계의 소나무)이라는 애칭이 생겼다"며 "20년 만에 애칭 받고나니 이제 내가 결혼해도 소나무처럼 한결같이 여기서 다른 사람들의 퇴근길 친구가 되어주는 게 나의 존재 목적인가 생각 들더라"고 진심을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소현은 197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3세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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