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미연, 제작진에 “우기와 멀리 떨어트려 달라” 요청… 왜? (‘놀토’)

2023. 5. 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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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와 미연이 우기와 자리를 멀리 떨어트려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 민니,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민니가 제작진에게 두 가지 요청을 했다며 “하나는 키 선배님 옆에 앉게 해달라. 받쓰를 잘하는 한국인 선배 옆에서 잘하고 싶다. 또 하나는 우기가 멀리 떨어져 앉게 해달라”라고 밝혔다.

이에 우기가 “왜”라며 발끈하자 민니는 “우기가 잘 우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붐이 미연에게 “자리 괜찮냐”고 묻자 미연은 “너무 좋다. 나도 우기랑 떨어트려 달라고 했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미연의 말에 우기는 “어디까지 떨어트리냐. 언니 저기로 가라”며 또다시 발끈했다.

이에 미연은 “우기가 많은 정보를 주기는 한다. 그리고 너무 고마운데 기가 죽는다. 너무 잘난 척을 하니까”라고 우기와 떨어트려 달라고 요청한 이유를 밝혔다.

붐이 “9월 23일에 태어난 분들이 에너지가 좋다. 반면에 옆에 분들은 기가 죽는다”며 공감하자 키는 “맞는 말을 참을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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