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사카라 유적지서 2천400년전 미라 작업장 발굴
유현민 2023. 5. 27. 21:38
![이집트 사카라 유적지서 2천400년전 미라 작업장 발굴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5/27/yonhap/20230527213823837mvue.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24㎞ 떨어진 사카라 유적지에서 2천400년 전 미라를 만들던 고대 작업장이 발굴됐다.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27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고대 수도 멤피스의 일부 사카라의 널찍한 네크로폴리스(묘지)에서 최근 발굴한 고대 작업장과 무덤들을 공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이집트 최고유물위원회의 무스타파 와지리 사무총장은 이 작업장이 인간과 제물로 바친 신성한 동물을 미라로 만드는 데 사용됐으며 시대는 약 2천400년 전인 30번째 파라오 왕조(기원전 380∼343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업장 안에서는 돌로 된 침대와 내장과 장기를 보관할 수 있는 점토 항아리 등 미라를 만드는 데 사용된 물품과 의식용 그릇들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사브리 파라그 사카라 유적지 관리소장에 따르면 함께 발견된 무덤들은 고대 이집트의 고위 관리와 성직자를 위한 것이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집트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을 해외 언론과 외교관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이어진 정치적 불안과 폭력 사태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집트 사카라 유적지서 2천400년전 미라 작업장 발굴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5/27/yonhap/20230527213824093zuom.jpg)
hyunmin6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상가 여자화장실 휴지에 캡사이신 뿌린 사회복무요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집단폭행 가해자 신상공개한 중학생 삼촌, 아동학대로 송치 가닥 | 연합뉴스
- "계좌 보기 무섭다" "하루만에 -30%, 지옥"…증시급락에 공포(종합) | 연합뉴스
- 결혼 9년만에 임신…쌍둥이 첫째 잃었으나 22주 버텨 둘째 출산 | 연합뉴스
- 김수현, 1년여 만에 활동 재개…"필리핀 브랜드 광고 촬영" | 연합뉴스
- "러, 10대 소녀 고용해 우크라 군인 독살" | 연합뉴스
- 제자가 성착취물 만들어 유포…교사들 "앨범 촬영조차 두려워" | 연합뉴스
- 창원서 술 취해 동거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체포 | 연합뉴스
- 버스 내 성범죄로 해임된 중등교사…법원 "해임 정당" | 연합뉴스
- 5년 전 유로서 심장마비 겪은 덴마크 에릭센, 평가전서 쓰러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