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강호동 "김태균 子에게 20번 넘게 전화..당황+걱정"[별별TV]

정은채 기자 2023. 5. 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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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호동이 김태균 아들의 전화에 당황했던 사연을 얘기했다.

김태균은 "우리 아들이 3-4살쯤 됐을 때 내가 대학교에서 콘서트 공연 중이었다. 당시 아들은 대기실에서 뛰어놀고 있었다. 공연을 마치고 귀가 준비 중이었는데 강호동에게 전화가 왔다"라고 했다.

이어 김태균은 "알고 보니 3살짜리 아들이 휴대폰을 들고뛰면서 계속 강호동에게 20 번 전화를 한 거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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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아는 형님' 강호동이 김태균 아들의 전화에 당황했던 사연을 얘기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DJ인 박소현, 김태균, 이민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강호동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태균은 "우리 아들이 3-4살쯤 됐을 때 내가 대학교에서 콘서트 공연 중이었다. 당시 아들은 대기실에서 뛰어놀고 있었다. 공연을 마치고 귀가 준비 중이었는데 강호동에게 전화가 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화를 받았더니 강호동이 '뭔 일이고 태균아. 한 3-4시간 전부터 너한테 계속 전화가 오는데 받으면 계속 전화를 끊는다'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태균은 "알고 보니 3살짜리 아들이 휴대폰을 들고뛰면서 계속 강호동에게 20 번 전화를 한 거였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런데 왜 하필 강호동한테 전화를 한 거냐"라고 물었고 김태균은 "강 씨라서 전화번호부 맨 위에 이름이 있어서 그렇다"라며 서장훈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강호동은 "전화가 계속 와서 너무 놀랐다. 잡혀 있는 줄 알아서 걱정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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