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찐친 옥주현 뮤지컬 응원 “부러운 우정” 엄지척

2023. 5. 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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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혜교가 찐친 옥주현을 응원했다.

송혜교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레드북#옥주현”이라는 글에 ‘엄지척’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공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옥주현은 뮤지컬 ‘레드북’에서 공연하는 모습이다.

송혜교는 지난 3월 31일에도 인스타그램에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위키드'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송혜교는 이와 함께 '엄지척'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옥주현을 태그했다.

앞서 옥주현은 송혜교와 찐친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송은이와 함께 송혜교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송은이가 "혜교랑 우리 친했다"라고 말문을 트자 옥주현 또한 "엄청 친했다. 나는 처음 혜교를 볼 때 언니랑 같이 만나지 않았냐"라고 거들었다.

이어 옥주현은 핸드폰을 도둑 맞았던 일화를 들려줬다. 자신의 핸드폰을 훔쳐간 범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송혜교가 따라가겠다고 자청했다는 것. 옥주현은 송혜교와 함께 간 자리에서 범인에게 확실한 사과를 받아냈다고 전했다.

[사진 = 송혜교, 옥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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