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김창완 수신 차단 발견...차주영 의심

김한나 기자 2023. 5. 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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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차주영을 의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김창완이 수신차단 된 것을 확인한 백진희가 차주영을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호(김창완)는 오연두(백진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이미 연락처를 차단해 놓은 장세진 때문에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에 장호는 학교 전화기로 오연두에게 전화해 “통화하기 힘드네요”라고 말했다. 오연두는 “안 그래도 전화드렸었는데 안 받으셔서요”라고 말했고 장호는 “하도 통화 연결이 안 되길래 학교 전화로 했어요. 지난번 킥보드 사고 난 거 몸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KBS2 방송 캡처



괜찮다고 답한 오연두는 전화 온 적이 없었다고 말했고 장호는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 전화했어요. 특별한 학생이 한 분 계신데 한글을 가르쳐 주실 수 있나 해서. 방과 후 따로 수업하는 거라 어머니 신경 안 쓰셔도 되는데”라고 제안했다.

오연두는 흔쾌히 맡겠다고 말했고 장호는 구체적인 조건은 직접 만나서 얘기하자고 말했다.

전화가 오지 않은 장호에 의아해하며 기록을 살핀 오연두는 그가 수신차단 된 것을 발견했고 과거 장세진 차에 휴대전화를 두고 내린 것을 떠올리며 “왜 이럴 때마다 장 실장이 그 자리에 있지?”라며 생각에 잠겼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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