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안재현, 백진희 향한 감정 외면 “내 스타일 아니에요”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당황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백진희에게 감정을 드러냈다 황급히 숨기는 안재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공태경(안재현)은 오연두(백진희)에게 “왜 자꾸 어디로 가려고 해요? 왜 그렇게 빨리 정리하려고 하냐고요. 정리하는 게 그렇게 쉬워요? 나랑 그렇게 빨리 헤어지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그 말에 당황하던 오연두는 “혹시 나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그 사이 장세진(차주영)은 오연두의 휴대전화를 훔쳐 김준하(정의제)가 보낸 사랑 했다는 문자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다.
정신을 차린 공태경은 “무슨 소리예요. 오연두 씨를 좋아한다니!”라고 물었고 나와 헤어지기 싫은 사람처럼 말했지 않냐는 오연두에 “사람 불쾌하게 그런 착각을 합니까? 오연두 씨 내 스타일 아니에요. 몰라요?”라고 둘러댔다.
그 말에 오연두는 “괜히 쫄았네. 우리는 계약으로 맺어진 비즈니스 관계인데 누구 하나라도 이상한 마음 가지면 서로 난처해지잖아요”라고 말했고 공태경은 “처음부터 말했잖아요. 내 친절을 애정으로 착각하지 말라고. 오연두 씨나 나한테 이상한 마음먹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공태경을 두고 밖으로 나온 오연두는 테이블에 올려진 휴대전화를 보며 “내 휴대전화가 왜 여기 있지? 분명 방에 뒀었는데”라며 장세진을 잠시 떠올렸지만 거로 생각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후 8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이정재, 기망적 방법으로 경영권 탈취” 래몽래인 대표의 반박
- [전문] ‘사기 의혹’ 유재환 “인생에서 하차” 충격 심경글→파혼까지?
- 첸백시 측 “SM, 협의 내용 불이행…개인활동 매출 10% 요구 부당”
- 랄랄, ♥남편과 수중 만삭 촬영→물속 키스 도전?
- [스경X이슈] 비비, 논란만 N번째···이젠 대중도 지친다
- [단독]하이브의 ‘언플’은 왜 실패했나①···엔터업계 뒤흔든 ‘초유사태’
- [종합] 김보라♥조바른 ‘결혼’···이수현·김혜윤도 축하
- 유재석, 약속 지켰다···김연경 은퇴식 참석
- 하이브 아메리카CEO ‘K팝퇴출 촉구’에 10만명 서명···왜?
- 독방 수감된 김호중, 구속 열흘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