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경규, 저조한 시청률 해결책 제시 "폐지해야지"

김두연 기자 2023. 5. 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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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경규가 "시청률이 저조할 땐 폐지하라"고 폭탄발언을 날렸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예능 어버이날' 2탄으로,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를 수행하는 비서 이윤석이 출연했다.

이경규의 말에 감탄한 유재석은 '사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시청률은 우리의 고민이다. 시청률이 저조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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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놀면 뭐하니' 이경규가 "시청률이 저조할 땐 폐지하라"고 폭탄발언을 날렸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예능 어버이날' 2탄으로,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를 수행하는 비서 이윤석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답답한게 그거다. 방송국도 정신차려야한다. 방송국 시청률 조사를 2049를 조사하더라. 그 사람들이 소비층이라고 하는데 돈은 50, 60, 70이 가지고 있다. 시청층은 49에서 89, 99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앞으로 온가족이 TV를 보는 프로그램을 몇 개 없다"고 단언했다.

이경규의 말에 감탄한 유재석은 '사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시청률은 우리의 고민이다. 시청률이 저조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가장 좋은 건 폐지를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 역시 "본부석에서 빵 터졌다" "탄식 소리 들린다"며 농담했다.

이경규는 시청류의 해법으로 "일단 패널을 잘하시는 분들을 초대해야 한다"고 말한 뒤 "이거 평균 시청률 얼마나 나오나"고 질문했다.

유재석이 "4%대 나온다"고 답하자 그는 "나 나오면 8%다. 8% 찍고, 2049는 3% 찍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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