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역 자동입국심사 마비…연휴 공항 입국 지연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히스로와 개트윅 등 전국 공항과 항구의 전자게이트(e-gates)가 기술적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영국 내무부는 어제(26일) 저녁부터 자동입국심사에 문제가 있으며,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고 BBC와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전자게이트는 영국·EU와 함께 한국·미국 등 12개국 국적자가 이용합니다.
전자게이트 운영이 중단되면 이들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가 출입국 관리 직원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히스로와 개트윅 등 전국 공항과 항구의 전자게이트(e-gates)가 기술적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영국 내무부는 어제(26일) 저녁부터 자동입국심사에 문제가 있으며,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고 BBC와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전자게이트는 영국·EU와 함께 한국·미국 등 12개국 국적자가 이용합니다.
전자게이트 운영이 중단되면 이들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가 출입국 관리 직원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 여행객은 트위터에 히스로공항에서 4시간째 줄을 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여행객은 "착륙해서 엄청난 혼란을 목격했다. 2시간 줄을 서서 그제야 진짜 줄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29일까지 사흘 연휴에다 학교 방학이 겹치면서 도로 정체가 심하며, 유럽으로 건너가는 페리가 출발하는 도버항도 붐비고 있습니다.
도버항에서도 프랑스 측 입국심사가 IT 문제로 인해 다소 지연됐다가 해결됐다고 BBC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태 기자ta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바이든 축하 연설 중에…" 백악관에서 기절한 농구 선수 [D리포트]
- 누리호 어떻게 됐냐고요? 이코노미에서 퍼스트클래스 타게 해준 누리호의 모든 것
- [Pick] 영국 국왕도 탄복한 한국 작가…'꿈의 무대'서 금상 쾌거
- [Pick] 美 버거킹서 넘어진 남자, 100억대 배상받는다
- 6년 전 알바한 곳에서 갑자기?…직접 겪은 '허위소득' 사기
-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답답해 내리고 싶었다"
- [스프] 왜 안 잡아가느냐고 10대들마저 묻고 있다
- [단독] 경찰 풀어준 직후 범행…CCTV 속 살해사건 전말
- [한큐정리] 바흐무트의 비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살짝 닿아도 '와르르'…"헐어달라" 이런 집 150만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