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첫 대회의 떨림' 두드림스포츠 박승유

사진/배승열 2023. 5. 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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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림은 잠시, 첫 대회를 즐겼다.

두드림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나온 박승유(신주초 4학년)는 "농구를 배운 지 1년 정도 됐어요. 그냥 친구들이 같이 다니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농구가 재밌어서 계속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박승유는 "첫 대회다 보니 (양산에서) 빨리 부산에 오고 싶었어요. 친구들과는 각자 부산으로 왔는데, 경기장에서 만나 같이 간식(과자)도 먹고 노니깐 소풍하러 온 느낌도 있어요"라고 i리그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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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직/배승열 기자] 떨림은 잠시, 첫 대회를 즐겼다.

27일 부산 사직동에 있는 부산광역시체육회관(4층-월계관)에서는 '2023 부산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가 열렸다.

부산 i리그는 총 세 종별(U10, 12, 15)로 진행, U10부에는 총 10팀이 참가했다. 이중 다른 9팀과 달리 두드림스포츠는 양산에서 온 팀이다.

두드림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나온 박승유(신주초 4학년)는 "농구를 배운 지 1년 정도 됐어요. 그냥 친구들이 같이 다니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농구가 재밌어서 계속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농구에 재미를 붙인 박승유는 농구선수의 꿈을 가졌다.

박승유는 "슛을 던질 때랑 수비할 때가 재밌어요. 꿈은 농구선수에요"라며 "농구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대회에 나오니깐 처음에 떨렸는데, 지금은 재밌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부산 i리그는 하루에 모든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5팀씩 두 조로 나뉘어, 전·후반 10분씩 진행된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박승유는 "첫 대회다 보니 (양산에서) 빨리 부산에 오고 싶었어요. 친구들과는 각자 부산으로 왔는데, 경기장에서 만나 같이 간식(과자)도 먹고 노니깐 소풍하러 온 느낌도 있어요"라고 i리그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한다고 해서 떨렸는데, 지금은 그냥 그래요. 더하고 싶은 말은 생각이 안 나요"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와 각 지자체 농구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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