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에 서운하면 아들한테 하소연, 사춘기 오니 달라져”(불후)

이하나 2023. 5. 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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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아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아들이 공감을 잘 해줘서 '아빠 왜 저러니'라고 얘기를 하면 머리 쓰다듬어 줬는데, 요즘 사춘기가 오려고 한다. 이번에 하소연을 하려는데 '엄마, 나한테 그만 말해. 내가 어떻게 해줄 수가 없어'라고 했다.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네 아버지 왜 저러니'라고 하셨다. 엄마한테도 전화했는데 똑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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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아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5월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창옥의 토크 콘서트 2부에서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이 공개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싸움을 하면 자신과 여동생에게 서로를 험담하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이 소개 됐다.

김소현은 “아들이 공감을 잘 해줘서 ‘아빠 왜 저러니’라고 얘기를 하면 머리 쓰다듬어 줬는데, 요즘 사춘기가 오려고 한다. 이번에 하소연을 하려는데 ‘엄마, 나한테 그만 말해. 내가 어떻게 해줄 수가 없어’라고 했다.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네 아버지 왜 저러니’라고 하셨다. 엄마한테도 전화했는데 똑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호영은 “저 같은 케이스는 잘 없나 보다. 저는 제가 험담을 했다. 엄마한테 아빠 얘기를 하고, 아빠한테 엄마 얘기를 꺼냈다. 옆집 엄마가 저한테 자기 남편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김호영한테는 할 수 있다”라고 거들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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