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고열로 하루 일정 취소 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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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로 전날 일정을 취소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7일(현지시간) 업무에 복귀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교황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같이 알리고, 교황이 이날 여러 개인 알현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열 때문에 오늘 아침 알현을 받지 못했다"며 교황이 하루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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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로 전날 일정을 취소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7일(현지시간) 업무에 복귀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교황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같이 알리고, 교황이 이날 여러 개인 알현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의 다음 공개 일정은 오는 28일 오순절을 기념해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일요 미사입니다.
29일에는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입니다.
전날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열 때문에 오늘 아침 알현을 받지 못했다"며 교황이 하루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86세인 교황은 지난 3월에도 기관지염으로 인해 고열 등을 앓으면서 병원에 입원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항생제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3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그 외에도 교황은 최근 수 년간 무릎에 심한 통증을 겪고 있으며 2021년에는 대장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교황이 건강 문제로 전임자 베네딕토 16세처럼 사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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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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