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 비판

이지운 기자 2023. 5. 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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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운동에 나선 것과 관련해 가짜뉴스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괴담 선동으로 민주당 '쩐당대회' 돈 봉투와 김남국 코인 사건에 쏠려있는 국민 시선을 후쿠시마 오염수로 돌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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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을 마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운동에 나선 것과 관련해 가짜뉴스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주요 7개국(G7)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방류'가 문제없다'는 판단을 존중한다는 합의문을 내놨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극한의 사건으로 끌고 가서 민주당을 둘러싼 온갖 부정부패와 사법 리스크를 무마해 보려는 민주당의 억지스러운 '괴담 정치'가 또다시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자국 전문가가 참여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성 검증과 대한민국 시찰단의 현장 점검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무조건 반대' 입장을 정하고 괴담을 유포하며 국민 불안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괴담 선동으로 민주당 '쩐당대회' 돈 봉투와 김남국 코인 사건에 쏠려있는 국민 시선을 후쿠시마 오염수로 돌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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