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포항전 패배 여파 NO!...이기형 감독 "안양전 위해 전략적 준비, 체력 문제 없을 것"

신동훈 기자 2023. 5. 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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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문제 없다."

성남FC는 27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를 치른다.

이기형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FA컵에서 전략적으로 준비했다. 패하긴 했지만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안양전을 대비해 많이 뛴 선수들을 포항전에 제외했다. 체력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본다. 지난 맞대결에서 안양에 패했다. 홈에서 하니까 더 남다른 각오로 경기를 하자고 주문했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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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체력 문제 없다."

성남FC는 27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20점(5승 5무 3패)으로 7위에, 안양은 승점 24점(7승 3무 3패)으로 2위에 올라있다.

성남은 최필수, 김진래, 패트릭, 조성욱, 장효준, 김현태, 크리스, 이재원, 권순형, 정한민, 이종호를 선발로 내세운다. 김영광, 이상민, 박상혁, 박지원, 박태준, 데닐손, 전성수는 벤치에 대기한다.

이기형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FA컵에서 전략적으로 준비했다. 패하긴 했지만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안양전을 대비해 많이 뛴 선수들을 포항전에 제외했다. 체력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본다. 지난 맞대결에서 안양에 패했다. 홈에서 하니까 더 남다른 각오로 경기를 하자고 주문했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

수비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는 성남의 상위권 도약을 막고 있다. 이기형 감독은 '1라운드 로빈이 끝나고 득점은 만족스럽지만 실점은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2라운드 로빈 첫 경기인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무실점 대승을 거뒀다. 오늘도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에 더 집중하라고 이야기했다. 오늘은 선두권으로 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경기다. 그래서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계되는 선수로 야고를 뽑았다. "야고는 오늘 선발 명단에는 없다. 그래도 나오면 측면을 흔들고 밸런스를 파괴하는 선수라 더 경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사실 누구 한 명을 막기보다는 팀 전체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성골 유스' 박태준이 FA컵에 이어 명단에 복귀했다. "(박)태준이는 패스, 연계 능력이 좋고 타이밍도 잘 빼앗는다. 전진 패스도 훌륭하다. 그런 부분을 활용하려고 명단에 넣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단계라 무리하게 내보내기보다 몸이 점점 올라오는 상태니까 조금씩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K리그2 순위 경쟁은 더 빡빡하다. 이기형 감독은 "누가 앞서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매년 굉장히 치열하게 진행되어 왔다. 높은 순위에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승점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최대한 승점을 많이 따내는 게 목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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