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춘향 6명,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3년 간 남원 알려

유승훈 기자 2023. 5.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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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이 전북 남원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 춘향 진 김주희씨(22, 전북 전주, 목원대 국악과 재학)를 비롯한 수상자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매년 선발되는 미스 춘향 진·선·미·정·숙·현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밤 남원 완월정에서 치러진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에는 전북 전주 출신 김주희씨(22, 목원대 국악과 재학)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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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진 김주희씨 "국악의 도시 남원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다양한 활동해 달라"
27일 전북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들이 최경식 남원시장 등 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3.5.27.(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이 전북 남원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 춘향 진 김주희씨(22, 전북 전주, 목원대 국악과 재학)를 비롯한 수상자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매년 선발되는 미스 춘향 진·선·미·정·숙·현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춘향 수상자 6명은 앞으로 3년간 남원시 공식 홍보 모델로서 국내외 관광‧축제 및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을 알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춘향 진 김주희씨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미인을 상징하는 춘향 진에 선발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악을 전공하는 재원으로써 앞으로 국악의 도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을 제2의 고향으로 여겨줬으면 좋겠다. 남원 대표 민족 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원시의 얼굴이자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7일 밤 남원 완월정에서 치러진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에는 전북 전주 출신 김주희씨(22, 목원대 국악과 재학)가 선발됐다.

이어 △선 신아림씨(22, 경기 용인,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휴학) △미 신서희씨(21, 서울, 경기대 연기학과 재학) △정 원채영씨(23, 서울,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재학) △숙 홍다솜씨(23, 서울,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재학) △현 이가연씨(24, 경기 광명,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졸업) △우정상 안자은씨(24, 서울,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재학)가 뽑혔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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