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항공기에 탄 제주 학생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정상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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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에 탔다가, 상공에서 비상탈출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던 제주 학생 선수단이 대회에 정상적으로 참가했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어제 병원으로 이송됐던 학생 등 사고 항공기에 탔던 육상 선수 38명이 오늘(27일)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항공기에 탔던 학생 선수단은 울산시교육청과 제주도체육회를 통해 이틀째 심리상담을 받고 있으며, 제주에서도 심리치료 지원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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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에 탔다가, 상공에서 비상탈출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던 제주 학생 선수단이 대회에 정상적으로 참가했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어제 병원으로 이송됐던 학생 등 사고 항공기에 탔던 육상 선수 38명이 오늘(27일)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내일 육상 종목 경기에도 모두 출전한 다음 항공편과 선박편으로 나눠, 제주도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항공기에 탔던 학생 선수단은 울산시교육청과 제주도체육회를 통해 이틀째 심리상담을 받고 있으며, 제주에서도 심리치료 지원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어제 울산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육상 선수 38명 전원이 심리 치료를 받았고, 오늘(27일) 제주도체육회 산하 스포츠과학센터 심리치료 전문가들이 울산으로 가, 선수들을 돌봤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도 비행기에 탔던 학생 선수들을 꾸준히 살펴보며, 심리상담 등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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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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