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역 수온 평년보다 1~3도 높아 ‘긴장’

김광진 2023. 5. 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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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게 유지돼 어민들과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올해 주변 해역 수온이 평년 수온 보다 1~3도 가량 높게 유지되고 있어 '관심' 단계를 발령했고 고수온이 우려되는 육상양식장에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액화 산소 공급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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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완도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게 유지돼 어민들과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의 지난 23일 오후 관측 자료를 보면 신지면 동촌 해역의 수온은 18.3도로 지난해 대비 2.2도가 높았고 청산도 도락의 경우 15도 가량으로 지난해보다 1.7도 높았습니다.

완도군은 올해 주변 해역 수온이 평년 수온 보다 1~3도 가량 높게 유지되고 있어 '관심' 단계를 발령했고 고수온이 우려되는 육상양식장에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액화 산소 공급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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