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포기하지 않고 6회 빅이닝을…9회 실점은 재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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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겼다.
롯데는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3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유강남이 2루타 2방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9번타자로 나온 안권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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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또 이겼다. 롯데가 폭풍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3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유강남이 2루타 2방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9번타자로 나온 안권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우천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SSG와의 격차 또한 0.5경기차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반즈가 정말 좋은 내용의 경기를 했다. 투구 템포 조절도 좋았고 리듬도 괜찮았다. 본인이 가진 구종이 다 제구가 잘 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타격에서는 초반에 고전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서 결국 6회에 빅이닝을 만들며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하지만 9회에 실점한 부분에 있어서는 재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경기를 잘 마무리 지었고 승리를 가져왔다. 오늘(27일) 고척돔을 찾아와주신 많은 롯데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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