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첨단 반도체 손잡는다…"협력 강화 로드맵 마련"

양지윤 2023. 5.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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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첨단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회담에서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로드맵을 작성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냈다.

로이터통신은 양국의 공동 성명과 관련해 "미국이 핵심 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동맹국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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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과 일본이 첨단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사진=픽사베이)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회담에서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로드맵을 작성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냈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다.

양측은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개발, 인재 육성에 관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특정 지역에 반도체 공급을 의존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분야에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은 양국의 공동 성명과 관련해 “미국이 핵심 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동맹국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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