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6명중 1명은 당뇨병…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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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당뇨병 환자는 605만명(2020년 기준)으로 6명 중 1명 꼴이다.
개인용혈당측정기는 주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를 말한다.
개인용혈당측정기는 혈당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제품에 따라 혈당측정검사지와 채혈침이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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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자연스럽게 맺히는 혈액을 이용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국내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당뇨병 환자는 605만명(2020년 기준)으로 6명 중 1명 꼴이다. 그만큼 흔하게 접하는 질환이지만 관리를 위한 혈당측정기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 내에서 환자가 직접 사용하는 의료기기 중 하나인 ‘개인용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개인용혈당측정기는 주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를 말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의 생활 습관 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혈당검사가 중요하다. 이때 혈당검사를 위해 가정에서 개인용혈당측정기를 이용한 자가검사가 주로 이뤄진다.
개인용혈당측정기는 혈당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제품에 따라 혈당측정검사지와 채혈침이 함께 제공된다.
혈당측정검사지는 일회용으로 재사용할 수 없으며, 보관조건과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 혈당측정검사지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혈침도 일회용으로 재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손을 건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 손가락의 가장자리를 채혈침으로 찌른 후 측정 시 필요한 양만큼의 혈액을 채취하되 손가락에 자연스럽게 맺히는 혈액을 이용해야 한다.
통증이 무서워 채혈침으로 살짝 찌른 뒤 손을 세게 쥐어짜는 경우가 있다. 손을 세게 쥐어짜면 혈액뿐 아니라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는 체액인 세포간질액 속의 포도당이 섞여 나온다. 이 경우 실제 혈당보다 높게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자가혈당관리기로 측정한 수치는 병원에서 측정한 수치보다 놓은 경우가 있다. 병원에서는 정맥혈을 채혈한 수에 혈구 성분을 가라앉히고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을 제외한 맑은 혈장 만을 분리해 포도당을 측정한다. 하지만 자가혈당측정기의 경우 혈액의 모든 성문을 포함한 전혈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한 대형병원 전문의는 “당뇨병은 혈당 관리가 중요하다”며 “혈당 수리를 꾸준히 기록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 상담 시에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식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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