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부산에서 맞는 두 번째 i리그,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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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그가 농구 저변 확대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까?부산광역시 농구협회는 27일 부산 사직동에 있는 부산광역시체육회관(4층-월계관)에서 '2023 부산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를 시작했다.
김 생활체육이사는 "양산에서 온 두드림스포츠는 작년에 울산 i리그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부산 i리그로 나왔다. 작년에도 부산으로 나오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팀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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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직/배승열 기자] i리그가 농구 저변 확대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까?
부산광역시 농구협회는 27일 부산 사직동에 있는 부산광역시체육회관(4층-월계관)에서 '2023 부산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를 시작했다.
i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는다. 부산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i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 i리그는 작년과 같이 총 3종별(U10, 12, 15)로 진행, 총 30팀이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5팀이 증가했다.
부산 i리그 총괄 관리자는 부산광역시 농구협회 김영삼 생활체육이사다.
김영삼 생활체육이사는 "작년보다 많은 팀이 참가했고, 한 팀에서 모든 종별에 참가한다"고 부산 i리그를 말했다. 이어 "작년에도 말했지만, 올해 팀을 더 늘리고 싶었다. 내년에는 36팀으로 리그를 운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산 i리그에 참여한 팀은 두드림스포츠, 더 그릿 바스켓볼, 인피니트스포츠, 라이온스스포츠, 부산 KT 소닉붐 주니어 본점-강서점, 하이스포츠, 하누리스포츠, 클린샷, 모션스포츠까지 총 10팀이다.
김 생활체육이사는 "양산에서 온 두드림스포츠는 작년에 울산 i리그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부산 i리그로 나왔다. 작년에도 부산으로 나오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팀을 소개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인 만큼 행정력과 현장 분위기는 다소 어수선했다. 하지만 각 지역 i리그는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두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삼 생활체육이사는 "솔직히 처음 시작할 때는 어쩔 줄 몰랐다. 하지만 유소년 농구대회 경험과 두 번째 i리그다 보니 이번에는 준비 과정과 시작이 수월했다"며 "i리그 대회 취지가 '즐기는 농구'다. 참가 팀 코치들에게도 어린 선수들이 이기려는 마음이 크지만, 대회를 경험하고 즐기고 농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사업 취지에 맞게 어린 선수들이 농구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산 i리그로 만들겠다. 아울러 부산 농구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대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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