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시대의 미래, 인간이 이해하고 활용하기에 달렸다” [책의향기 온라인]
신석호 기자 2023. 5.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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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열풍이 거세다.
그 강도와 심도에 있어서 개인도, 기업도, 사회도 열외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와 챗GPT에 관한 책과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저자들은 개인과 기업, 사회의 관심사 중심으로 장을 나누고 각 장마다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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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빅웨이브/김지현·최재홍 지음/244쪽·1만8000원·크레타
챗GPT 열풍이 거세다. 그 강도와 심도에 있어서 개인도, 기업도, 사회도 열외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부터 알아 나가야 할까.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독자라면 ‘초거대 AI가 불러올 비즈니스 변화’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독자들의 처지와 출발점에 따라 관심에 우선순위가 있겠지만 개인과 기업, 사회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6년째 언론사의 디지털전환을 담당하고 있는 필자에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선언이 눈에 쏙 들어왔다. “경영진과 AI를 통한 디테일을 추진하는 부서가 해당 사업을 왜 하는지를 먼저 명확히 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주문한다. 목적을 정의한 뒤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고 사업을 효율화하여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데 AI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는 것이다.
생성형 AI와 챗GPT에 관한 책과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저자들은 개인과 기업, 사회의 관심사 중심으로 장을 나누고 각 장마다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 나간다. 마치 챗GPT가 보통 언어로 던져진 질문에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것과 비슷한 설정이다.
질문을 던지는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는 아마존 창업에서 성장까지를 구석구석 분석한 현장 전문가다. 대답을 하는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은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연구하고 있는 ICT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인공지능의 미래는 우리가 어떻게 이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며 그 한계와 잠재력을 인식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상호 협력의 토대 위에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챗GPT 열풍이 거세다. 그 강도와 심도에 있어서 개인도, 기업도, 사회도 열외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부터 알아 나가야 할까.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독자라면 ‘초거대 AI가 불러올 비즈니스 변화’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독자들의 처지와 출발점에 따라 관심에 우선순위가 있겠지만 개인과 기업, 사회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6년째 언론사의 디지털전환을 담당하고 있는 필자에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선언이 눈에 쏙 들어왔다. “경영진과 AI를 통한 디테일을 추진하는 부서가 해당 사업을 왜 하는지를 먼저 명확히 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주문한다. 목적을 정의한 뒤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고 사업을 효율화하여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데 AI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는 것이다.
생성형 AI와 챗GPT에 관한 책과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저자들은 개인과 기업, 사회의 관심사 중심으로 장을 나누고 각 장마다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 나간다. 마치 챗GPT가 보통 언어로 던져진 질문에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것과 비슷한 설정이다.
질문을 던지는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는 아마존 창업에서 성장까지를 구석구석 분석한 현장 전문가다. 대답을 하는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은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연구하고 있는 ICT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인공지능의 미래는 우리가 어떻게 이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며 그 한계와 잠재력을 인식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상호 협력의 토대 위에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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