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생활체육에서 엘리트, 그리고 국가대표까지? 모션스포츠 김나희

사직/배승열 2023. 5. 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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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드리블을.

27일 부산 사직동에 있는 부산광역시체육회관(4층-월계관)에서 '2023 부산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가 U10부 예선전이 열렸다.

U10부에 참가한 모션스포츠 김나희(연서초 4학년)는 따로 여자부가 없어 남자 선수들과 함께 코트를 밟으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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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직/배승열 기자] 아빠와 함께 드리블을.

27일 부산 사직동에 있는 부산광역시체육회관(4층-월계관)에서 '2023 부산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가 U10부 예선전이 열렸다. 부산 i리그는 U10, 12, 15부 세 종별로 진행된다.

U10부에 참가한 모션스포츠 김나희(연서초 4학년)는 따로 여자부가 없어 남자 선수들과 함께 코트를 밟으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나희는 "8살에 처음 농구를 시작했어요. 골 넣을 때가 가장 재밌어요"라고 농구를 말했다.

김나희는 또래 남자 친구들 사이에서 밀리지 않는 스피드와 실력을 자랑했다. 공을 뺏어 속공 득점을 올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김나희는 "아빠랑 드리블 연습을 많이 했어요. 농구 선수의 꿈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생각했어요. 부산 BNK 경기도 많이 보러 다니고, 성남초 농구부 경기도 몇 번 보러 갔어요"라며 "중학교에 올라가면 엘리트 농구부에 들어갈 생각이에요"라고 밝혔다.

좋아하는 선수와 롤모델로 하나원큐 신지현을 언급했다.

김나희는 "신지현 선수의 플레이를 닮고 싶어요. 커서 프로선수가 되고 신지현 선수를 만나면 엄청 기분이 좋을 거 같아요. 국가대표도 꿈"이라며 "남자 선수 중에는 KCC 곽정훈 선수를 좋아해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와 각 지자체 농구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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