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APEC 통상회의…미국·중국 등과 양자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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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 중국, 캐나다, 칠레 등 주요 APEC 회원국과 양자 협의를 했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현지 시각 25일부터 이틀간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면담에서 양국 간 통상 현안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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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 중국, 캐나다, 칠레 등 주요 APEC 회원국과 양자 협의를 했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현지 시각 25일부터 이틀간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면담에서 양국 간 통상 현안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이후 강화된 첨단산업·경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잔여 쟁점 등을 놓고도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는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중국 측에 원활한 교역과 함께 핵심원자재와 부품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중국 내 우리 투자 기업들의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메리 응 캐나다 국제통상장관과는 2+2 경제안보 대화, 핵심광물 공급망 업무협약 등 지난 17일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의 실효적인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한-캐나다 FTA의 이행 협력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산우에사 칠레 국제경제차관과의 협의에서는 한-칠레 FTA 개선과 핵심광물 공급망에서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한 칠레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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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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