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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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이 가족, 친구, 연인과 즐길 수 있는 연극 3편을 엄선했다.
스테디셀러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스카팽'부터 신작 '세인트 조앤'까지 감상할 수 있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국립극단 최고 인기 레퍼토리로, 2015년 초연 당시 유수의 상을 휩쓸었다.
온라인 극장에서는 특별히 고선웅 연출의 시선으로 편집한 '디렉터스 컷' 옵션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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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국립극단 최고 인기 레퍼토리로, 2015년 초연 당시 유수의 상을 휩쓸었다. 작품의 원작 '조씨고아'는 중국 4대 비극 중 하나로 '동양의 햄릿'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원작을 직접 각색한 고선웅 연출은 원작의 비극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9년 국립극단이 실시한 '국립극단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연극' 설문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극장에서는 특별히 고선웅 연출의 시선으로 편집한 '디렉터스 컷' 옵션을 만날 수 있다.
'스카팽'은 프랑스 출신 극작가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가 원작이다. 짓궂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하인 '스카팽'은 두 집안의 정략결혼에 맞서 두 자녀들이 진짜 사랑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며 번뜩이는 재치와 유쾌한 조롱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어 더불어 재기발랄한 '스카팽'의 모략 속에 위선과 타락의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2019년 국립극단이 제작 초연한 레퍼토리다.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19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제56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온라인 극장에서는 수어통역, 음성해설 등 배리어프리 옵션을 이용할 수 있다.
'세인트 조앤'은 백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프랑스의 국민적 영웅 '잔 다르크' 이야기를 그린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으로, 그가 노벨상을 받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작품이다.
김광보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인 연극 연출작이다.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백은혜가 '조앤' 역으로 출연한다. 수어통역, 음성해설 옵션을 제공한다.
9900원으로 3일간 횟수 제한 없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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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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