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예비아빠 송중기, “칸에서 로제 샴페인 들이부어 마셨다” 근황(종합)

2023. 5.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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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중기가 칸의 일상을 전했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하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칸을 찾았다.

그는 27일 영화사 소셜 미디어에 “칸은 신시가지와 구시가지가 있는데, 구시가지가 너무 예쁘다. 칸에 오시는 분들은 구시가지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샴페인을 안좋아한다. 그런데 칸은 로제가 상징이다. 어제 너무 맛있어서 한 모금 마시고 들이 부었다. 칸은 로제다”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와 함께 '화란' 공식 상영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영화의 폭력적인 장면을 고려 아이와 임산부 아내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레드카펫에는 함께 오르지 않았다. 케이티는 현재 임신 9개월로 알려졌다.

한편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지난 24일 칸 드뷔시 극장에서 프리미어를 마친 후 송중기는 “영화를 보고 나니 대본에서 느꼈던 감정보다 더 깊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특히 저수지 신에서 연규가 뒤에서 치건의 귀를 바라보는 표정을 볼 때 ‘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이 맞았구나’ 하는 확신이 들면서 ‘이 영화 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감사드리고 ‘화란’이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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