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측 “무분별한 보도·억측 법적 대응…횡령 의혹 해소 기대”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5. 27.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선희가 회삿돈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레슨비 명목으로 43억 원을 지급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25일 이선희를 회삿돈 횡령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선희가 회삿돈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레슨비 명목으로 43억 원을 지급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선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은 “이선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했다”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25일 이선희를 회삿돈 횡령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엔터는 이선희가 2010년 만든 법인이다.
디스패치는 원엔터가 후크 소속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 명목으로 10년간 43억 원을 받았고, 이선희는 그 돈의 일부를 다시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쪽으로 내보내 ‘개인 주머니’ 역할을 담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선희 가족과 권진영 대표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해 10억 원을 지급하는 등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가 ’경제 공동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이선희 측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며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선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은 “이선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했다”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25일 이선희를 회삿돈 횡령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엔터는 이선희가 2010년 만든 법인이다.
디스패치는 원엔터가 후크 소속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 명목으로 10년간 43억 원을 받았고, 이선희는 그 돈의 일부를 다시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쪽으로 내보내 ‘개인 주머니’ 역할을 담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선희 가족과 권진영 대표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해 10억 원을 지급하는 등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가 ’경제 공동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이선희 측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며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cm 긁었는데’…중학생에게 2100만 원 요구한 마세라티 차주 [e글e글]
- 250m 상공서 항공기 문 연 30대 “답답해서 빨리 내리고 싶었다”
- 與 “민주당, 이번에도 제 식구 감싸기 나서면 국민적 저항”
- 귀국 앞둔 이낙연 “지금 韓은 불안…제 책임 다할 것”
- 尹 “부처님의 자비 광명, 국민 모두에게 함께하길”
- 북한, WHO 집행이사회 새 이사국 선출…미국 “깊은 우려”
- ‘부처님 오신 날’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행진…“교통 체증 주의하세요”
- 김기현·이재명 “‘자타불이’로 국민 화합해야”…이정미 “尹 초심 찾아야”
- ‘환자들 내시경 사진’ 단톡방 공유한 의사…1심 벌금 500만 원
- 박지원 “尹이 날 정치로 내몰아” vs 손혜원 “추접스런 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