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한여름인데... 독감 유행 안 꺾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독감 유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 충북 지역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1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독감 유행이 계속된 데에는 큰 일교차 속에 활동량 증가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인한 접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독감 유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 충북 지역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1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 첫 주 36.1명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 4.9명에 비해 5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통상 독감 환자는 봄이 되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번 절기엔 지난 2월 말 이후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13-18세 청소년이 가장 많았고, 7-12세 어린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렇게 독감 유행이 계속된 데에는 큰 일교차 속에 활동량 증가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인한 접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