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서 북한 남성 추정 시신 1구 발견…마약 추정 물체도
강해인 기자 2023. 5. 27. 15:51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북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우리 군에 의해 발견됐다.
27일 정보 당국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강화도 해안에서 북한 민간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국가정보원과 군 등 관계 기관이 합동정보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해당 시신의 유류품에서 마약 추정 물체가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물체가 향후 마약으로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폐기 등 처리할 예정이다.
당국은 이 남성이 마약을 소지한 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려다 익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정보조사에서 시신이 북한 민간인으로 판단되면 통일부로 이관된다.
통일부는 북한주민사체처리지침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북한에 인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앞서 지난해 7월 군남댐 하류변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해 정부가 통지문을 통해 인도를 제안했으나 북측이 응답하지 않아 무연고자 시신과 같은 절차를 밟아 화장했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휘재, 4년 만에 방송 복귀…문정원도 SNS 게시물 업로드
- 택시·버스·보행자 뒤엉켜… 수원역 앞 ‘아수라장’ [현장, 그곳&]
- "정전 안 되게 싹둑"…전봇대 전선 6천만 원어치 훔친 퇴직 배전공
- “어떻게 다 지키고 삽니까”…‘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천만 관객 앞두고 공약 철회
- 인천 부평·계양 ‘성장동력 잃은 베드타운’…상권회복·인구유입 해법 [인천지역 재정 성적표
- "혼자 방에서 놀다가"…김포 다세대주택서 7세 아동 추락
- 이준석 "대법원장이 부정선거 카르텔?…음모론 들이킨 국힘, 보수 아냐"
- 쓰레기봉투 열어보니 현금 2천500만원…주인 없으면 누구에게
- 가족, 지인 등 ‘유령 직원’으로 신고…고용보험기금 7억6천만원 부정 수급
- 트럼프 “무조건 항복 외에 이란과 거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