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8개 기관과 중기경쟁력 강화 업무협약…"기술 매칭 등 지원"

박석희 기자 2023. 5. 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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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대학 내 산학협력단이 최근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혁신 네트워크(G-COIN) 기술교류회를 열고, 신규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공대가 운영하는 6개 오픈랩이 보유한 혁신 융복합 기술의 중소기업 지원 방안 및 G-COIN 협의체 기관들과의 협업 전략을 수립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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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류회 개최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대학 내 산학협력단이 최근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혁신 네트워크(G-COIN) 기술교류회를 열고, 신규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공대가 운영하는 6개 오픈랩이 보유한 혁신 융복합 기술의 중소기업 지원 방안 및 G-COIN 협의체 기관들과의 협업 전략을 수립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한국공대가 구축 운영 중인 ‘공동마케팅 수요조사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한 기술 수요 정보를 DB로 구축하고, 해당 정보를 G-COIN 협의체 기관 간에 공유하고 신속한 기술 매칭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해당 플랫폼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1월에 기술설명회를 열고, 한국공대가 운영하는 오픈랩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G-COIN 협의체 기관이 기술협력 기관으로 참가한다.

이와 함께 오픈랩 패키징 기술 설명회와 1:1 맞춤형 기술 상담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협약을 진행한 G-COIN 협의체 신규 기관은 경기대·명지대·수원대·아주대 등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한국나노기술원,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한국 기술사업화협회, (사)한국 중소기업발전협회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성장전략을 확대 제공하고, 오픈랩 기술이전 사업화, 투자유치, 지원사업 연계, 마케팅 등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에 나선다.

정두희 한국공대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G-COIN 협의체 활성화와 중·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등 기술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활발한 활동에 나서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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