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첫날 중부 중심 비…내일 전국 요란한 비

차민진 2023. 5. 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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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첫날인 오늘은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생각만 해도 신나는 연휴인데 날씨까지 좋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연휴 첫날인 오늘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영남 내륙에도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내일은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서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월요일 낮부터 차츰 잦아들겠고요.

남부와 제주도에 화요일까지 길게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충청과 경북, 전북에는 많게는 100mm의 큰 비가 오겠고요.

중부지방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겠고 국제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지각 서울 18.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8도가 낮은데요.

경주는 28.2도로 남부를 중심으로 낮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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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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